<후기>

1. 

많은 분들 지적하시는 것처럼 범퍼케이스가 너무. 특징적이어서

이쪽을 잘 아는 사람은 보자마자 저건 몰카다, 알것 같네요. 

케이스를 특징성이 없는 노말한 것으로 몇 개 더 선택항을 만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이 범퍼케이스는 전면캠이 너무 드러나게 되어있어서 

전면은 거의 못쓸것 같네요.

2.

화질은 만족스럽습니다.

3. 

액정 터지가 좀 이상합니다.

글씨를 적으려고 하면 자꾸 다른쪽이 터치됩니다.

통화음이 안들린다는 다른분 후기 봐도 그렇고,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스마트폰으로 활용은 어려울 것 같아요.

(근데 제품이 이 상태면, 업체의 설명과 다르니 배상을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4. 

생각보다 가볍고, 배터리도 일반적인 스마트폰 닳는 속도 정도로 닳습니다. 

5. 

패키지와 매뉴얼 관련.

홈페이지 제품 설명에 패키지가 전용 패키지로 발송된다는 설명과 달리

조악한 까만 상자에 담겨왔는데.. DAMOA라는 스티커를 떼보니

웬 중국업체 이름이 써있네요. 이게 정말 한국 제조가 맞는건가요?

중국업체 박스에 담겨서 중국에서 왔는데.. 잘 이해가 안되네요. 

사기는 아니겠죠? 다모아를 믿고 산 건데..

제품 보증서 하나 안 들어있으니 ... 

69만원짜리 고가 전자장비를 사놓고도 너무 허술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홈페이지 제품설명에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는 것처럼 적혀있는데

박스에는 매뉴얼이 없더군요. 어쩌란 말인가.. 하며 이것저것 조작하다가

'스포츠'라고 써있는 앱은 눌러도 아무 반응이 없길래 지워버렸습니다.

나중에 이 홈페이지에 뭔가 있을까 싶어서 

들어와서 업체 답변보니 매뉴얼이 게시판에 있다더군요.

게시판에서 매뉴얼을 다운받아 보니 그 '스포츠'라는 앱이. 녹화시작 버튼 같은 것이더라구요.

최소한의 매뉴얼은 제품에 포함시켜야 하는것 아닌가요?

69만원짜리 제품입니다... 그 한두장 인쇄해서 넣는게 뭐가 어려우실까요..

진짜 출시 전에 좀 준비를 하고 하심이 어떠셨을지..

6.

그리고 전문가를 위한 구체적인 설정이 가능하다는 부분때문에

저는 이 제품을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선택했는데

정작 매뉴얼에는 그런 부분을 어떻게 어느 매뉴에 들어가서 해야하는지 설명이 없네요.

어쩌라는 것인지... 

<질문>

1. '스포츠' 앱을 삭제했습니다. 다시 설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홈페이지 제품설명에 나와있는 고급 옵션 설정은 어느 앱에 들어가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전면, 후면 기본 각도 외에 더 와이드하게 촬영하는 옵션이 있나요?